안성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일 안성 공익활동지원센터 가치마당에서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주의! 스마트폰 중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의! 스마트폰 중독’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중독에 취약한 초등학생들을 위해 교육을 통해 그 위험성을 알리고, 스마트미디어 과다 사용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한 대상 아동을 연령별로 5개의 조로 나눠 진행됐으며, 지루한 강의가 아닌 보드게임 형식을 활용해 흥미를 불러일으켜 교육 효과를 높였다. 

정혜련아 가족여성과장은 "이번 스마트폰 중독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 중독 위험에 노출된 아동들이 문제점을 정확히 인식하고, 자기 통제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모든 아동의 동등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만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부모·가족의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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