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 2024년도 신규 프로그램 개설을 위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지난 3일 열렸으며 재단 사업에 대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극대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재단 산하시설인 청소년수련관에서 4차 산업 특성화 진로체험 등 13개 사업을 설명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한 디지털성범죄 신호등 ON 등 2개 사업을 소개했다.

지역센터인 새말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스포츠야(야)시장 등 2개 사업, 흥선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지역교류활동 등 2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선영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부모지원단장은 "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도록 보다 더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필요하다. 특히 학교와 연계해 학부모들이 미리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조력하는 구심점 마련이 중요하다"고 했다.  

경규관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내년에는 수용자 욕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인성, 인권·노동, 학교폭 력·성폭력 예방 프로그램, 운영프로그램 성과공유제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청소년수련관 별관(2관)의 개관으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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