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출신의 청년 작가인 김소연 일러스트레이터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 

전시회는 양평 소재 아신갤러리에서 열리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김 작가는 1999년 양평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활동명은 ‘감씨과자’로 일러스트레이터이며 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2학년이다. 김 작가는 어린시절 색연필을 쥐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한결 같은 마음으로 그림 그리는 일에 집중해왔다고 했다. 

전시회가  열리는 아신갤러리는 2013년 옛 아신역사 자리를 그대로 보전해 새마을호·무궁화호 열차 2량을 갤러리로 리모델링한 문화예술복합공간이다. 폐열차를 갤러리로 활용해 외관이 독특하며 갤러리 주변에 자전거도로가 있어 라이딩이나 산책공간으로 각광을 받는다. 

그간 문화예술 대중화를 위해 상설전시와 생활문화동아리 중심으로 체험과 전시, 교육이 이뤄졌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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