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는 7일부터 9일까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4천33억 원 규모 압류재산 2천460건을 공매한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2천300건, 동산 160건이 매각되며, 그중 임야 등 토지가 1천577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아파트, 주택 따위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를 비롯 수도권 소재 물건 193건을 포함해 총 425건이 공매되고 자동차, 출자증권 같은 동산도 매각된다.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애플리케이션에서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입찰 가능하며 공매 진행 현황, 입찰 결과 등 전 과정을 공개한다.

또한, 각 차수별 2주 간격으로 입찰을 진행하고, 유찰할 경우 공매예정 가격이 10% 차감된다.

이인영 기자 li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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