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노선 민간투자사업은 만성적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주요 거점역(덕정역~청량리역, 삼성역~수원역)을 30분대로 연결하는 것이다.
지난달 19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를 통과해 내년 상반기 착공, 2028년 준공 예정이다.
안양 구간은 연장 총 5.05㎞로 인덕원역에 관련 공사를 진행한다.
(가칭)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씨노선㈜은 주민설명회에서 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문제와 대응방안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GTX-C노선 환경영향평가서 주민공람은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했다.
주민들은 24일까지 환경영향평가서를 시청(환경정책과, 철도교통과)과 9개 동 행정복지센터(관양 1·2동, 부림동, 평촌동, 평안동, 호계2동, 범계동, 안양 7·8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31일 오후 6시까지 공람 장소에 서면 제출하거나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 시스템에 등록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인덕원역 일대에 큰 변화를 불러올 GTX-C노선 관련 사업이 원활히 추진하도록 주민들은 많은 관심을 갖고 설명회에 참석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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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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