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가 체육문화센터 8곳에 ‘센터장 호출벨’ 제도를 도입한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도시공사가 지난 4일 체육 종목 동호회와 프로그램 대표자로 구성한 각각 협의체를 구축하며 서비스 질 제고에 나섰다.

협의체는 센터별로 24개 체육 동호회와 수영·헬스·건강문화 등 종목별 프로그램 이용자 52명으로 구성했다.

이계문 도시공사 사장이 위원장으로서 협의체를 운영한다.

체육시설 서비스 질 제고, 새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시설별로 실시하며, 매월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시설 이용에 문제점 도출과 개선방안 모색, 도시공사 경영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도입 등 역할을 한다.

특히 공사 사장의 현장, 고객중심 경영 방침에 맞춰 권역별 8개 체육문화센터에 ‘센터장 호출벨’ 제도를 도입한다.

센터장이 민원인을 직접 응대해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신속히 고충을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이 사장은 "고객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장 의견을 체육문화센터 시설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다양한 현장중심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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