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코로나 19여파로 2020년 개장 이후 처음으로 실질적인 운영이 이뤄지는 만큼, 여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인천항만공사(IPA)는 7일  보안·안전·질서를 담당하는 인천항보안공사(IPS), 인천항시설관리센터(IPFC)를 비롯한 한중카폐리 운영선사들과 막바지 안전점검을 함께했다.

 한중카페리 여객 운송이 차질 없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전반적인 사전 점검과 동시에 여객 입·출국 동선 흐름 확인 ,주요 설비의 작동,  지점별 운영인력 배치를 비롯해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 제공과 환경 조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승객을 태우고 첫 입항하는 배는  오는 10일  중국 웨이하이에서 승객을 태우고 다음날인 11일 인천항에 입항하는 위동항운의 3만t급 뉴골든브릿지 7호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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