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9월 개최되는 황금녘 동행축제에 참여할 우수 중소·소상공인 30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7일 알렸다.

선정기업 제품들은 23일부터 동행축제 누리집(동행축제.org 또는 buykfesta.org 입력)에서 공개한다.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25일까지 판판대로 누리집(fanfandaero.kr)에서 국내 중소·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참여희망 기업을 모집했으며, 총 1천202개사가 신청해 최종 4대 1의 경쟁률(5월 동행축제 2.7대 1)을 기록했다.

이번 모집에는 패션, 생활, 주방, 뷰티, 가전·가구 따위의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대한민국 명인이 만든 전통찹쌀약과세트’, ‘3대째 이어온 쫄면’들 이야기와 전통이 있으면서 추석을 맞이해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제품 중심으로 선정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선정기업에는 동행축제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9월 27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촉행사 참여와 인플루언서·언론매체를 활용한 각종 홍보를 지원한다.

더욱이 9월 진행되는 ‘대한민국 소싱위크’와도 연계해 역량있는 동행축제 우수 제품의 국내·외 마케팅과 판로 확대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안경환 기자 j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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