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제조업 생산은 감소폭이 축소됐고 소비는 증가폭이 확대됐다. 

7일 한국은행 경기지역본부가 발표한 ‘2023년 8월 경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제조업 생산 감소폭이 5월 16.7%에서 6월 14.5%로 축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자·영상·음향·통신(-23.8%→-20.7%)과 고무·플라스틱(-13.0%→-1.7%) 감소폭이 축소했다. 

제조업 출하는 전자·영상·음향·통신을 중심으로 5월 24.5% 감소에서 6월 2.0% 증가 전환됐다. 

제조업 재고는 전자·영상·음향·통신을 중심으로 5월 31.1%에서 6월 14.5%로 축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대형마트 소비가 늘어나면서 판매액 증가폭이 5월 0.8%에서 6월 2.0%로 확대됐다.

7월 현재생활형편 CSI는 90으로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7월 제조업 설비투자실행 BSI는 89로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 5.6%에서 6월 27.3%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반도체·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가 증가 전환하면서 자본재 수입은 감소폭이 축소됐다. 

건축착공면적은 주거용을 중심으로 감소폭(63.1%→-43.4%)이 축소했다. 

건축허가면적은 주거용이 감소 전환되면서 전월보다 감소폭이 확대됐고, 건설수주액도 공공부문 발주 감소 전환으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미분양주택은 7226호로 전월대비 268호 증가했다. 

수출은 전자전기제품을 중심으로 전월 16.4%에서 감소폭(-10.9%)이 축소됐다. 

수입은 기계류가 상승 전환하면서 감소폭 (-12.4%→-11.2%)이 축소했다. 

수출 적자는 약 21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인영 기자 li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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