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7일 전북 부안에서 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의료지원팀을 긴급 파견했다.
 

현장으로 출발한 의료지원팀은 의사(신경과 김혜윤 교수·응급의학과 노민형 교수), 간호사, 행정 지원 인력으로 구성했고, 단장은 국제성모병원 김혜윤 진료협력센터장이 맡았다.

의료지원팀은 9일까지 현장에서 온열질환자를 비롯해 응급 환자를 치료할 예정이다.

국제성모병원 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국제 행사를 성공으로 마무리하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며 "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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