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 ‘해피드림팀’이 8일부터 14일까지 일정으로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해외봉사를 떠난다.
 

7일 수련관에 따르면 해피드림팀은 서류와 면접으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한 청소년 13명으로 구성했다. 지난 6월 3일부터 오리엔테이션, UN-SDGs와 세계시민교육, 기획회의, 활동 시연을 포함한 18회 사전 활동으로 해외봉사를 준비했다.

해피드림팀 단원들은 라오스 비엔티엔 일대 쏨싸마이 중·고등학교에서 라오스 청소년들과 교육봉사(우리말 배우기), 문화예술 활동(K-pop 공연), 노력봉사(유실수 심기), 푸드페스티벌(Food Festival), 체육대회 같은 다양한 교류활동을 할 예정이다.

더욱이 교육봉사는 현지 청소년 수요를 적극 반영해 준비했으며, 놀이활동으로 한글 기본 자음과 모음 배우기 활동을 벌인다.

조경서 관장은 "해외자원봉사단 청소년들이 현지 봉사활동 참여로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고, 세계시민의식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은 해외 자원봉사 활동 대표 운영기관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맡은 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의정부=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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