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근 국힘 구리시당협위원장은 지난 7일 당원들과 함께 구리역 일대에서 범죄 예방 및 안전순찰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최근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묻지마 살인‘ 무차별 칼부림 범죄가 빈발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퇴근길에 혼잡한 구리역 일대에서의 교통 통제 및 방범 순찰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나 위원장은 "최근 계속되는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으로 사회 전체에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며 "흉악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과 엄중한 처벌, 신상 공개 범위 조정을 위한 ‘머그샷 공개’등 제도적 개선을 통해 가해자의 인권보다 국민의 일상을 우선하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모(30·인창동)씨는 "구리역도 출퇴근 시간에는 매우 혼잡하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이 든다. 정치인들도 시민들의 안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끝으로 나태근 위원장은 "국힘은 구리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적 가치로 여기며  ‘묻지마 범죄’예방과 대응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며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안전 순찰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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