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는 조직 내 청렴 문화 조성과 청렴 추진 과제 발굴을 위해 ‘반부패·청렴추진단’을 7일 발족했다.

‘반부패·청렴추진단’은 공사 사장을 단장으로 본부장과 부서 담당자로 구성된 상설 회의체로, 부정부패 예방 및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신설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장 주도의 소통체계를 구축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고, 정기적 회의를 통한 실효성 있는 청렴정책 추진 및 지속적인 개선책 방안을 논의했다.

각 부서 반부패ㆍ청렴 담당자들은 공정과 원칙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청렴정책 추진을 목표로 부패 취약 분야 발굴, 반부패ㆍ청렴 추진 상황 점검, 세부 실천 과제 이행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명호 공사 사장은 "‘반부패ㆍ청렴추진단’ 구성원들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부패 요소 사전 차단 등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공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지방공기업 청렴도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안양시 부패방지 시책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달성에 이어 2021년 국제표준 반부패 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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