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8일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실시했다.

사단장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장병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부시장, 포천시의회 부의장, 포천 보훈회관 연합회장, 포천 6ㆍ25 참전유공자 지회장, 경기북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조사발굴처장 등 초청인사와 상급 및 지원부대 인원들이 참석하여 투입 장병들의 안전과 성공적인 유해발굴 작전을 함께 기원했다.

유해발굴 작전은 오는 1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약 5주에 걸쳐 왕호대대 장병 100여 명을 투입해 포천시 내촌면 국사봉(해발546m) 일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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