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드림스타트센터 이용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일 탕후루 영양교실’ 참여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과일 탕후루 영양교실’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열린다.

이번 영양교실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균형있는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갖게끔 과일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로 진행된다.

관내 탕후루 업체가 강사 및 재료비를 후원하며, 시는 이날 참여 학생에게 젤리형 멀티비타민(1개월분)도 제공한다.

참여 희망 초등생은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만안구 삼덕로 106)에 방문하거나 전화(☎031-8045-3395)로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재미있는 영양교실을 위해 후원해주신 탕후루 업체에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정서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나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저소득층 가정 0~12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보육, 교육, 가족 힐링, 후원 연계 등 다양한 복지사업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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