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농업 연구회’는 지난 7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상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은채·오현주·왕정훈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농업 전문가를 초빙해 치유농업 개념과 유형 분석, 다양한 사례로 치유농업을 이해하고, 치유농업 지원 방법과 정책 제안 역량을 강화했다.

또 마지막 일정으로 관내 치유농장을 견학하며 치유 프로그램 운영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박상영 대표의원은 "몸이 불편한 사람, 스트레스 많이 받는 사람 등 사회 약자를 치료하는 치유농업이 최근 농업 분야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다. 치유농업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농업인 소득을 증대하도록 광주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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