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는 9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임시 숙소인 정왕동 경기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해 관서장 맞춤형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행사 참여 인원 비상대피로 수도권 중심 관광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화재안전관리강화 대책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화재취약요인 사전확인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 지도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실태 확인 ▶관계인 애로사항 청취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와 실질적인 화재예방에 대한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시흥소방서는 오는 12일까지 화재예방 순찰 강화, 소방관서장 등 현장행정 지도, 관계인, 소방안전관리자와 안전 소통창구 유지 등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홍성길 서장은 "잼버리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숙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점검과 피난대피로 확보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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