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7일 아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과 연계해 ‘스마트 수학·과학실 이동형 교육’을 운영했다.

청소년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기르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미라클’ 소속 중등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인공지능과 모빌리티 스팀(STEAM) 교육을 결합한 내용으로, 아두이노 동작 원리를 이해하고 드로잉 로봇을 완성 및 주행하는 활동으로 꾸며졌다.

교육 참가 청소년(중1년)은 "드로잉 로봇을 완성하고 직접 주행까지 체험할 수 있어 신기했고 정말 재미 있었다"고 전했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기본교과 학습을 비롯해 미디어 리터러시, 진로체험, 창의융합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