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교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공직자 안보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안보견학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2023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과 안보의식 고취, 비상대비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직원들은 전쟁기념관에서 전시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전쟁역사실 등을 관람하면서 남북 분단의 아픈 현실을 체감하고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아영 교육장은 "교직원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현재 한반도의 안보환경에 대한 안보의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으리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교직원들의 비상대비 업무 수행 능력을 강화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