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9일 인덕원지구대에서 관내 북한 이탈주민 20명에게 안보자문협의회 협조로 ‘무더위 탈출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

안보자문협의회는 이날 북한 이탈주민에게 복숭아와 라면을 전달했으며, 동안서는 지난 7월 1일 중국 반 간첩법 개정 시행에 따른 중국 방문 시 사진촬영 금지 등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박흥규(변호사) 안보자문협의회 위원장은 "탈북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고, 

구은영 동안서장은 "탈북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해주신 안보자문협의회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안양동안서 안보자문협의회는 매년 북한 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더위 탈출 응원 사랑의 선물’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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