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2023년 전국ㆍ경기도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관내 7개 문해교육기관에 다니는 시민들의 16개 작품이 수상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알렸다.  

전국ㆍ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공모는 성인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 6월에 진행된 행사다.  

공모 수상작 591개 중 시흥시는 16개의 작품이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 내용은 시화 부분 7개(최우수상 1개, 우수상 6개), 엽서 부분 9개(우수상 3개, 장려상 6개) 작품이다.

시화 부문 최우수상은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의 이용분 씨가, 우수상은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의 김기연 씨 등 6명이 받았다. 엽서 부문 우수상은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의  간순옥,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의  류순애·전옥이 씨 등 3명이, 장려상은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의 한성덕 씨 등 6명이 수상했다.

시흥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시화전 공모 선정을 통해 성인 문해교육 학업 성취감을 높이고 성인 학습자의 문해교육 참여를 유발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앞으로도 성인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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