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경제환경 변화 속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소상공인 홍보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바이럴마케팅(블로그, 카페 체험단), 네어버 스마트스토어 상세페이지 제작 같은 온라인 홍보와 메뉴판, 쇼핑백, LED 라이트 배너 디자인 제작 들 오프라인으로 나눠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으로 업소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접수 시작 전일 기준 관내에 사업자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지난해 총 매출액이 10억 원 이하여야 한다.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군 소상공인연합회와 한국생산성본부 소상공인성장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각 기관 홈페이지 사업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군은 올해 초 소상공인의 자체 경쟁력 강화와 안정된 자립 기반 구축을 지원하려고 한국생산성본부(KPC)와 업무협약을 체결, 경영환경 개선사업에 따른 소상공인 자부담 면제 결정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기존 경영환경 개선사업에서는 소상공인 자부담 10%, 군비 90%를 지원했으나 올해는 한시로 공급가액의 100%를 군비로 지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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