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10일 말복을 맞아 제철 과일을 구입해 현장 직원들에게 제공했다. 

이날 공단은 무더위 속에서 야외 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키 위해 수박 50여 통을 구입해 공원 관리직원, 주차장 관리직원 등 현장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올 여름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장세강 이사장과 경영진은 자체 기금울 조성해 마련했다.

이에 대해 장세강 이사장은 "무더위 속 현장 직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가 최우선으로, 직원이 건강해야 안전한 시설관리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직원과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분들이 안전한 시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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