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2023 수원SK아트리움 하우스콘서트 시리즈 첫 공연으로 ‘쳇 베이커, 라흐마니노프를 만나다’를 오는 9월 8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쳇 베이커, 라흐마니노프를 만나다’는 19세기 러시아를 대표하는 클래식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와 웨스트 코스트 재즈를 이끈 트럼펫 대가 쳇 베이커의 첫 컬래버 공연이다. 클래식과 재즈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두 음악가의 매력을 가감 없이 선보인다.

또 피아니스트 정환호가 친절하고 재밌는 해설로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공연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정환호, 바이올리니스트 박진수, 첼리스트 이호찬, 베이시스트 이동민, 트럼페터 박준규, 드러머 허예찬의 빈틈없는 호흡이 원곡에 신선한 매력을 더하며 깊은 여운을 전한다.

들으면 누구나 쉽고 깊게 빠져드는 낭만적 선율을 클래식과 재즈 연주자 6명이 모여 환상 하모니로 선보인다.

라흐마니노프 오케스트레이션과 사색적인 쳇 베이커의 트럼펫 선율은 모든 이의 감성을 자극하리라 보인다.

티켓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에서 구매하면 된다. 청소년·학생·임산부·보훈·복지 대상은 50% 할인 적용된다.

하우스콘서트 시리즈는 9월 8일, 10월 6일, 11월 10일 총 3회에 걸쳐 매달 첫 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열린다.
이인영 기자 li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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