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대학교가 2024년 인문사회계열에 부동산 개발·유통, 자산관리 부문의 새로운 추세에 맞춰 경쟁력 있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정원 30명의 부동산학과를 신설한다.
 

부동산학과는 현장에서 요구하는 부동산 지식과 프롭테크(PropTech)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실전에 강한 부동산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동산 분석·기획·개발·중개·관리·투자 등 전체 과정에 대한 최고 전문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각 분야에 부합하는 선진 기준을 적용한 이론 교육은 물론 당장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내용을 교육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해당 학과 졸업자는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감정평가사, 상업용부동산 투자분석사, 부동산자산관리사, 부동산컨설턴트, 분양상담사 같은 다양한 직업군에 진출하게 된다.

최근 5년간 부동산학과 주요 취업 현황은 부동산중개업(법인), 부동산개발회사, 감정평가법인, 부동산컨설팅회사, 건설회사, 부동산정보제공회사, 부동산마케팅회사, 주택·부동산관리회사, 변호사사무실, 법무사사무실, 기업체의 부동산 관련 부서, 금융기관으로 나타났다.

신안산대는 현장 경험이 많은 전문가 이광원 교수를 중심으로 내년도 교육 내용을 꼼꼼히 준비 중이다.

이 교수는 28년간 대기업에 근무하면서 부동산·금융자산 포트폴리오 구성 방법과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실전 경험이 풍부한 부동산·금융자산 투자 전문가이자 부동산학 박사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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