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양사면은 지난 9일 삼일자동차서비스 김영식 대표가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쌀’ 10kg 55포(1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알렸다.

김영식 대표는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후 강화군 제1호 고액 기부자로 기부 답례품으로 받은 강화섬쌀을 이번에 양사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김 대표는 "강화는 인연이 깊어 제2의 고향이며, 앞으로 양사면으로 이사를 올 계획이 있다"라면서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지영 양사면장은 "우리 양사면에 기탁해주신 김영식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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