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70세 이상 노인에게 분기별 최대 4만 원, 연간 16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8일 NH농협은행 안양시지부, 안양농협, 안양축협, 안양원예농협, 로카모빌리티㈜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교통비 지원사업은 관내 70세 이상 노인이 시를 경유하는 마을·시내·광역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교통비를 정산·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안양시 노인 전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고, 농협은행 계좌를 통해서만 환급된다.

시는 10월 4일부터 관내 농협은행에서 노인 교통카드 집중 발급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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