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이현승씨가 의정부시 제2호 청년 하루 명예시장이 돼 교육과 문화, 청년 정책을 점검하며 유익한 하루를 보냈다. 

이현승 명예시장은 지난 11일 오전 9시 시장실에서 김동근 시장과 함께 차담회를 갖고,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시장실’에 동행해 문화재단과 문화도시 관계자들과 ‘문화도시 의정부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오후에는 평소 관심분야인 CRC 디자인 문화공원 조성, 의정부시 공교육 지원에 대해 소관 부서와 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이후 의정부시 청년센터 청년공감터로 이동해 시설을 둘러보며 프로그램 운영사항 등을 청취했다.

시는 청년들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4월 공모를 통해 ‘청년 하루 명예시장’ 3명을 위촉했으며, 분기별 1명씩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현승 명예시장은 "청년 하루 명예시장으로 활동하며 관심분야 업무에 대한 설명을 보다 자세히 듣게 돼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향인 의정부가 발전하는 데 많은 청년들의 시정 참여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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