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는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마친 잼버리 대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출국하도록 환송했다고 13일 알렸다.

공사는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및 현장 모니터링 강화 ▶잼버리 대원 전용 출국시설 운영 ▶안내인력 현장 배치 등 잼버리 대원들에게 특별 출국지원대책을 시행했다. 

특히 출국을 앞두고 야간 시간대인 지난 11일 저녁과 12일 새벽 공항에서 대기하는 잼버리 대원 약 2천400명에게 전용 대기공간을 제공하고 ▶필요물품(생수, 담요, 간식 등) 무료제공 ▶여객터미널 상업시설 24시간 운영 확대 ▶의료·보안·환경미화 지원 강화와 같은 대원들이 공항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기한 후 출국하도록 지원했다. 

또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포함한 공사 임직원들은 지난 12일 오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잼버리 대원들에게 환송 마음을 담아 인천공항 기념품 및 여행용품과 같은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학재 사장은 "8월 15일까지 약 3만4천 명 잼버리 대원들이 인천공항을 이용해 출국하리라 예상된다. 귀국길에 오르는 잼버리 대원들이 우리나라에서 갖는 마지막 인상이 따뜻하고 친절하게 느끼도록 출국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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