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제5회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 참가자들이 대국을 펼쳤다.

제5회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가 지난 12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개막했다.

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바둑협회와 한국기원, 시체육회, 시바둑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전문체육부, 생활체육부, 화성시부, 초등일반부 들 총 37개 부문에서 1천4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더욱이 이창호 9단의 팬 사인회, 박지은 9단·조연우 2단과 시 유망주 학생이 참여하는 프로기사 지도 다면기, 인공지능(AI) 바둑을 체험하는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펼쳐졌다.

정명근 시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는 화성시가 100만 대도시로 발돋움하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해"라며 "최선을 다한 최고의 경기력으로 특별하고 의미 있는 이번 대회를 더욱 빛나게 해 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