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9월 독서의 달’ 문화행사 풍성

인창·토평·갈매 공공도서관 영어 인형극~부모 특강 눈길

구리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인창·토평·갈매공공도서관에서 야외 행사, 공연, 저자 강연, 전시 같은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인창도서관은 ▶2일 퓨전인형극 ‘브레멘 음악대’와 13일 영어인형극 ‘아기돼지 삼총사’ 공연 ▶6일 ‘하루 1시간 유튜브를 활용한 즐거운 영어학습법’을 주제로 한 부모 특강 ▶9일 그림책 작가 난주작가의 1인극 공연과 23일 김부장 시리즈 송희구 저자 특강을 진행한다.

또 손바느질을 이용한 그림책 주인공 인형 만들기(5일·12일) 체험과 훼손 도서 전시로 도서관 방문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토평도서관은 23일 인도·카자흐스탄 들 각 나라 문화를 알아보고 전통놀이·의상을 체험하는 ‘다(多)가치 놀자! 세계놀이문화체험’과 ‘마술버블공연’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바람개비 만들기, 캘리그래피로 에코백 만들기, 이색 도서 북큐레이션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갈매도서관은 ▶16일 ‘138억 년 우주의 꿈’과 23일 ‘역사적 사고력을 키우는 박물관 관람법’ 강연 ▶15일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인형극 ‘똥장군 구리구리’ 공연을 펼친다.

또 3주간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특수분장사, 조향사, 쇼콜라티에 직업을 체험해 보는 ‘직업 체험의 세계’ ▶바다쓰레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예 수업’ ▶그림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는 ‘오감 동화수업’도 진행한다.

무대 위 판타지, 매혹적 퍼포먼스인 뮤지컬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뮤지컬 읽어 주는 도서관’ 강좌(야간)도 3주간 운영한다.

구리=윤덕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