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항공산업 취업 지원을 돕고자 ‘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채용의 날 행사는 17일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별관 2층 취업특강실에서 1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1부에는 ▶에이에이씨티(유) ▶㈜유니에스 ▶㈜샤프에비에이션케이 3개 기업이, 오후 2시부터 열릴 2부에는 ▶월드유니텍주식회사 ▶㈜프로에스콤 ▶㈜유니에스시큐리티 3개 기업이 각각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모집 직종은 기내 청소원, 화물조업, 지상조업, 특수경비원, 보안검색원 등이며 약 1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항공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항공 수요 회복에 따른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항공산업 채용 행사가 구직자들의 취업 고민을 해결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영종 일자리센터(잡스영종)(☎ 032-746-6920, 6921, 6923)로 문의하면 된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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