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로 사회 약자의 이동 편의를 돕는 ‘부름카 서비스’를 시범도입해 운영한다.

부름카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노인이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이 필요할 때 차량과 동행도우미(돌봄매니저)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난달 17일부터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다.

센터에 등록된 노인 맞춤 돌봄 대상자(현재 기준 1천869명)가 담당 생활지원사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배차 승인 후 돌봄매니저를 매칭해 가정에서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한다. 이용 요금은 1회당 1천 원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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