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마트 성남점이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하나로마트 창립 53주년과 성남점 개장 23주년 기념 이벤트를 연다.

농축수산물과 인기 가공생필품 초특가 행사, 가공생활용품 최대 53% 할인, 요일 특가 같은 파격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농협의 다양한 PB제품들을 착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 기간 소매 매장(주말 4일간)과 식자재 매장(평일 7일간)에선 모두 5천만 원 상당의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소매 매장에선 주말 4일간 캐릭터 솜사탕을 오후 1시부터 선착순 제공한다.

식자재 매장에선 9월 말까지 신규 고객에게 총 2만 원 할인쿠폰(1만 원×2매)을 발급한다. 이와 함께 NH하나로 셀프주유소에선 17일부터 20일까지 7만 원 이상 주유 시 소매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5천 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하나로마트 성남점 박진석 지사장은 "개장 23주년을 맞아 물가와 외식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시민과 외식업소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금까지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다"며 "늘 신선하고 알뜰한 상품으로 시민 곁에 함께하겠다"고 했다.

하나로마트 성남점(분당구 성남대로43번길 11, 분당선 오리역 4번출구)은 2000년 농수산물 가격 안정화에 따라 개장해 정부와 성남시 보조를 지원받으며, 지역 농수산물 유통 중심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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