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14일 무더위에 일하는 주민 근로자들에게 힘을 실어 주고자 시원한 간식 나눔 행사를 열었다.

매립지공사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주변 주민들을 채용한다. 주민 근로자들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조성·관리, 제1·2매립장 녹색숲 조성 업무를 수행한다.

송병억 사장은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시는 주민 근로자분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매립지공사는 폭염에 따른 단계별 행동 매뉴얼로 관심단계는 식염포도당, 얼음, 쿨토시 지급과 휴게시설 이용을, 주의·경고단계에는 휴식시간을 늘리며 위험단계에는 옥외 작업을 금지한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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