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16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인천 중구 대형마트에서 국내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김성범 청장과  직원들은  대한민국 수산대전에 참여하고 있는 이마트(동인천지점)을 찾아 우럭을 비롯한  수산물을 구매하고,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이용객들에게 수산물 방사능 검사기준을  안내하는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이날 구매한 수산물은 인천지역 중증장애인 보육시설에 기부됐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대형마트, 온라인몰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행사다.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매장과 세부정보는 행사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 청장은 "이번 행사로 수산물의 소비가 활성화 되고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산물 소비활성화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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