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제정된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특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9월 5일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최정희 시의회 의장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생명사랑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생명사랑 토크콘서트는 부대행사를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열리며 유선접수와 현수막 등 매체를 통한 큐알(QR)로 참여 가능하다.

또한 자살 예방 활동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유공자에 대한 의정부시장상 표창이 진행된다. 

특히 상담심리 전문가 박상미 한양대 교수가 ‘마음산책·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를 통해 지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마음의 행복을 키우는 습관을 나눌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마음산책 강점 부스를 마련해 나의 강점을 발견하고 행복한 긍정자원을 찾는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토크콘서트 식전 행사로 퓨전국악 그룹 ‘연’, MBC 복면가왕 9대 가왕 멜로디데이 출신 가수 여은의 공연도 열린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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