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관내 8개 동 통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통장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했던 아카데미를 지난해부터 재개하고, 통장들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동기부여, 공동체 의식 함양, 통장의 역할 인식 제고 등을 위해 연 1회 아카데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6일 열린 역량강화 아카데미는 지역 봉사자인 통장들의 기본 소양을 강화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매개체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통장의 지역사회 역할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먼저, 교육전 정보통신과에서 준비한 개인정보보호 영상을 시청한 후, 긴급복지 신고의무자인 통장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교육과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유영옥(현 경기대학교 교수)교수가 ‘북한의 대남기조와 한미동맹’이라는 주제로 안보 교육과 ‘행복리더, 통장의 역량강화’를 주제로 스타강사 이동훈 명사의 재미있고 유쾌한 교육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교육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으로 통장들 사이에서 알차고 의미있는 교육이었다는 호평이 잇따랐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