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경기도의회 백현종 의원(구리1)은 17일 경기도 주관 ‘소공원 환경조성 공모사업’에서 구리시 공원 2곳 선정돼 11억 원의 예산이 확보됐다고 전했다.

소공원 환경조성사업은 ▶도심 내 공원 환경 정비를 통한 생활권 그린인프라 확대 ▶도시경관 및 삶의 질 개선 ▶도시 주변지역 도시숲 조성·확충으로 생활환경 개선 및 탄소흡수원 확충 ▶공원 환경 정비 시 재생에너지·친환경 소재 활용으로 RE100 확산에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예산확보로 협동공원 10억 원, 인창동 늘푸른공원 1억 원 등 총 1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수목 식재, 쉼터 조성,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 공원 환경조성과 정비를 올 년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백 의원은 "이번 소공원 정비사업은 주민 참여형으로 진행되는 만큼,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구리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살펴보겠다"며 "시 그린인프라 확보를 위해 공원 환경 정비와 도시 숲 조성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해 온 시와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백 의원은 지난해 구리시 청소년문화의집 건립공사 5억 7천만 원, 갈매공공체육시설 건립 10억 원, 교문도서관 리모델링 사업비 8억 원, 갈매동 자전거도로 개설사업비 8억 원 등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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