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민의힘 최춘식(포천시ㆍ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원이 가평군 내 북면과 가평읍을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도로인 국도 75호선 목동리~마장리 구간(7.3km, 2차로)의 기존 ‘선형개량 사업’을 ‘4차로 확장 사업’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국토교통부에 요구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설계 착수 후 교통수요 분석 등을 통해 4차로 확장 필요성을 검토하겠다’고 공식 답변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춘식 의원은 "가평은 관광지역의 특성으로 주말 또는 여름철 교통수요량이 폭증하기 때문에 해당 수요량을 적극 반영해 단순 도로 선형개량보다 단계적 추진에 따른 도로 확장이 더 시급하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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