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17일 한국소방(대표:이상훈)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미니소화기 300개를 기탁했다고 알렸다. 

한국소방은 저소득가구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도 휴대용 소화기를 기탁해 지역 내 저소득 2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하는 소화기는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 내 장애우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화재사고가 많은 환절기를 대비해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기본 교육도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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