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광교호수공원 안 원천호수에 초대형 ‘수원이’가 떴다. <사진>
수원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광교호수 초등학교 앞 원천호수 위에 ‘수원이 조형물’을 전시한다고 17일 알렸다.

수원이 조형물은 PVC 재질의 풍선 형태로 가로 5m·세로 5m·높이 7m다. 시민과 외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에서 수원을 대표하는 캐릭터 수원이를 알리려고 제작했다.

전시 기간 인증샷 이벤트도 한다. 이벤트 내용은 수원이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 같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수원이와 더욱 친밀해지는 효과와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하는 공간을 만들려고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호수 위에 띄운 수원이 조형물을 감상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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