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이하 ‘도공’)는 지난 16일 안성시 치매안심마을 내  중동경로당을 찾아 경기도의료원, 안성시보건소와 함께 경부선 안성(서울)휴게소에 있는 ‘안성휴게소 의원’을 홍보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 당일 경로당을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위한 보건교육과 찾아가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50여명이 무료로 한방과 치과 진료를 받았으며, 진료를 받은 분들에게는 휴게소 실속 상품 간식으로 구성된 스낵 박스도 전달했다. 

또 도공 직원들은 경로당 내·외부 환경미화 봉사와 함께 지역주민의 차량 30여대의  타이어 점검, 워셔액 보충, 와이퍼 교체 등 무상 차량경정비를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도공 관계자는 금번 행사를 통해 고속도로 이용객뿐만이 아니라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 주민들도 안성휴게소 의원을 자주 이용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전개할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