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읍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17일 요즘 지속되는 폭염에 가평읍 31개리 취약계층 가정과 홀몸어르신들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삼계탕 150명분과 농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재단법인 경춘공원묘원에서  삼계탕용 닭을 기부했으며, 가평읍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회는 이날 새벽부터  삼계탕을 끓이고, 함께 곁들여 먹을 반찬과 간식거리도 한가득 담아냈다.  

고광희 가평읍새마을부녀회장은 "지속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들이 건강해야 우리 지역사회도 행복하고 건강하다. 보양식 드시고 건강한 여름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삼계탕을 후원해준 가평읍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회에 감사드리며, 소외 받는 주민들이 없도록 항상 노력하는 가평읍이 되겠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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