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면목중앙교회는 유아복 및 아동 신발 400점을 구리시 갈매동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전달받은 기증품은 오는 25일에 갈매동 새마을 남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에 쓰일 예정이다. 

면목중앙교회 재적 중인 박정렬 동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후원을 할 수 있는 상황에 감사하며 좋은 일에 사용된다고 하여 교회에서 적극 나서게 됐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되어주는 살기 좋은 갈매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유경재 새마을 부녀회장은 "바자회에서 판매할 소중한 물품을 후원 해주신 면목중앙교회 목사를 비롯한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갈매동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바자회인 만큼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면목중앙교회는 1969년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설립된 교회로,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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