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협회 광주시지회는 지난 19일 중대물빛공원에서 개최한 ‘제8회 광주지회 정기문화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알렸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연예협회 광주지회가 주관한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활발해진 대면 관람 추세에 맞게 야외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난타와 색소폰, 밴드공연을 비롯해 관내 활동 가수의 초청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고 시민과 가까이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미정 한국연예협회 광주지회장은 "이번 공연으로 관내 연예 예술인들이 활동하는 데 있어 다소 숨통이 트였으면 좋겠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잠시나마 위로가 되고 함께 어울려 추억을 그리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예술 분야에 대한 꾸준한 지원과 새로운 사업 발굴을 통해 희망찬 변화의 중심, 행복도시 광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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