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마니산 치유의 숲 공원에서 무료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알렸다.

프로그램은 약 1시간 30분 동안 전문 숲 해설사와 함께 마니산 피톤치드 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이용한 체조나 놀이를 즐기도록 구성했다.

마니산 치유의 숲에 군은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단군 놀이터 ▶한민족 통합과 화합을 염원하는 천부인 광장 ▶수변공원인 신단수 쉼터 ▶실제 참성단을 그대로 본뜬 참성단 조형물 ▶성화 채화 체험 공간 ▶소나무 숲길 ▶우리 민족 역사와 문화·전통을 느껴보는 ‘한겨레 얼 체험관’을 조성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자연을 느끼며 디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마니산 치유의 숲’은 강화군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지로, 웰니스 관광지는 육체와 심리, 정신적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과 웰빙 추구에 목적을 둔 여행을 의미한다.

군 관계자는 "마니산 치유의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민족 영산인 마니산에서 자연을 몸소 체험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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