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U-12가 경주에서 열린 2023 화랑대기 전국 초등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성남 U-12는 예선에서 영등포스포츠FC, 성거초에 각각 5-1, 4-1, 거제장승포FC에 7-0 대승을 거둬 1차 리그 전승을 기록했다.

2차 리그에선 2승1무를 거두며 조별 라운드와 최종 라운드 1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성남FC U-11도 1·2차 대회 통산 4승2무를 기록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성남FC U-12 조동희 감독은 "아이들의 성장과 발전된 모습을 멋지게 선보인 대회라 뜻깊었다"며 "잘 따라와 준 선수들이 이룬 결과이고, 남은 리그에서도 좋은 가르침으로 최선을 다해 마치겠다"고 했다.

성남FC U-12는 지난해 전국 초등축구리그 권역 전승 우승과 2022 꿈자람 페스티벌 우승, 올 시즌 권역 전 경기 무패 기록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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