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도권 사옥부지 3곳을 매각한다고 20일 알렸다.

매각 대상은 경기남부지역본부(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광명시흥사업본부(광명시 일직동), 하남사업본부(하남시 풍산동) 사옥부지다.

현재 입찰공고 중인 경기남부지역본부 사옥은 종전부동산으로서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 자산효율화 대상이다. 일반상업지역으로서 법적 용적률은 본관 460%, 별관 400%, 예정금액 5천801억 원이고 입찰마감일은 23일이다.

오리사옥은 대지면적 3만7천998㎡, 건축총면적 7만2천11㎡, 본관 지하 2층·지상 8층, 별관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이며 업무·문화·산업시설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지난해 10월 매각을 추진했으나 유찰된 바 있다. 자세한 공고문은 온비드(www.onbid.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9월 중 감정평가와 입찰공고, 10월 중 계약 체결할 예정이며 토지 사용 시기는 잔금 납부 약정일로부터 2년 후다. 자세한 공급일정은 9월 11일 이후 LH 토지청약시스템(http://apply.lh.or.kr)에서 안내한다. 정훈영 기자 hy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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