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교통약자(휠체어·시각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GH 동·동·카 차량 기부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전했다.

GH는 최근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휠체어 전용차량 3대를 포함한 승합차 5대 구입과 개조 사업에 쓸 기부금 2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각장애인연합회는 차량 구입·개조 후 도내 31개 시·군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에 전달하는 일을 한다.

GH는 도내 소외 지역에 신규 차량 배차를 지원하고 노후 차량을 교체해 주는 사업을 후원해 올해 도정 목표이자 민선8기 공약 중 주요 정책목표인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